↑↑ 고창군 해리면 수락마을 ‘양심화단’ 백일홍 활짝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 해리면이 오랫동안 쓰레기로 방치됐던 공터를 꽃밭으로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리면 수락마을은 3월부터 마을에서 황토흙을 깔고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백일홍 꽃씨를 지원받아 화단을 만들었다. 면사무소에서는 양심화단 팻말을 제작해 훼손을 방지했다.

양심화단은 마을 진입로이자 모정이 있는 곳에 위치해 한여름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쓰레기 근절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남근 해리면장은 “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방치쓰레기 근절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해리면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