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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 실시...“전체 벼 재배면적 방제약제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7/19 09:34
벼 도열병, 비래해충등 확산우려에 적기방제 당부

↑↑ 고창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이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방제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고, 적기방제를 놓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중국 등지에서 날라오는 비래해충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중점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긴급하게 예비비를 투입해 총 6억6000만원으로 전체 벼 경작지(1만1569㏊)에 방제약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체 직원은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을 긴급방제하기 위해 일제출장을 추진하며, 신속한 방제와 약제살포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지도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적기방제는 그해의 쌀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마을단위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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