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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
이번 사무실 이전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운영 공간 확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의전당내 사무실을 대여해 두 단체가 함께 자리를 잡게 됐다.
앞서 (사)한국예총 고창지회는 32년간 동리국악당 내 사무실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사무실이 협소해 산하단체의 회의와 업무 협의에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 (사)한국예총 고창지회는 한상용 지회장을 필두로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연합회 등 다섯 개의 산하단체 2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진윤식 이사장을 필두로 32명의 임원진과 370여 명의 녹두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총 고창지회 한상용 지회장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게 된 만큼 두 단체가 합심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겠다”며 “문화의전당이 고창예술인들이 좀 더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진윤식 이사장은 “앞으로 기념사업회와 예총이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만큼, 동학농민혁명과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