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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소중한 우리 아이의 눈, 미리미리 지켜요! |
이번 검진은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해 시력검사, 조절마비검사, 약시·사시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을 받은 77명의 어린이 중 안경처방 9명, 가림치료 1명, 수술상담 5명 등 15명의 이상소견이 있어 각 가정으로 자세한 사항을 전달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검진 결과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고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중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