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 공동체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3차 2기’ 7월 시작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 지역 내 공동체 경제조직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 제3차 2기가 오는 7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신활력아카데미’는 주민이 하고자 하는 사업, 주민이 바라는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공동체창업의 요람으로,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공동체 경제 활성화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위해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대면교육은 남원시 인월면 공유작업장 또는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에서, 비대면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농촌 사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농식품부 사업 목표 ▲농촌지역이해 기초공통교육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모델 찾기 ▲사업영역별 창업 ▲법인 설립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아이템발굴과 운영에 대한 핵심 강의가 펼쳐진다.

한편, 추진단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신활력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총 29개 법인을 육성했으며, 신활력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법인을 대상으로 공동체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해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민 누구나 로컬푸드, 마케팅, 생활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법인, 동아리(단체) 등의 공동체 창업으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