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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부모와 자녀, 함께하면 가까워진다 |
먼저, 지난 7월 14일에는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관내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으로서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내용과 그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 정립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으며, 이는 교육 주체로서의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21일에는 DISC 성격 행동 유형 검사를 실시해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등 부모의 성격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DISC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행동유형별 갈등관리 방법을 배워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일에는 교육복지 우선 대상자인 관내 중학생 가족 10가정, 총 40명을 대상으로 담양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바쁜 일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 딜라이트, 마술극장, 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이끄는 자리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가족캠프를 통해 평소 대화가 없었던 아이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을 양육하며 대화가 점점 사라져 자녀와의 관계가 어려웠는데,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와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부모님들의 소감을 듣고 매우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학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하는 등 남원시 청소년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