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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여름방학·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
사회

전주시 완산구, 여름방학·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7/24 10:23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 완산구, 여름방학·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21일 전주 신시가지 일대에서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영업 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시설 2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안내스티커 부착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민·관이 2개 조로 편성돼 각 음식점과 편의점에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표지 부착 의무 위반 시 받게 되는 행정처분에 대한 안내와 스티커 배부·부착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유해행위 방지를 위해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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