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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손님..
사회

전주시 완산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손님맞이 분주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7/27 10:18
완산구, 가로환경 정비, 주정차 계도·단속, 적치쓰레기 수거, 위생상태 점검 등 현장점검 실시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완산구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방문객 맞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완산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손님맞이를 위해 △노점·노상적치물 등 가로환경 정비 △주정차 계도·단속 △적치쓰레기 수거 및 주변 환경정비 △음식점 30개소 위생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사전 현장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대원 5만여 명은 영외과정활동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국립무형유산원, 국립전주박물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는 먼저 가로정비분야에서는 행사 기간 시민 및 관광객의 보행권과 차량 통행권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 노점 행위와 물품 적치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구는 최초 단속될 경우에는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적발 이후 상습 노점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제 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장기·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사전 계도 및 홍보를 진행하고, 특히 행사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등 주요 관광지를 중점으로 9개 단속반이 주차 계도 및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서부신시가지 등 교통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청소환경 분야에서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인력과 장비를 적정하게 배치해 적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지역인 전주한옥마을, 국립무형문화유산원, 국립전주박물관 등에 대해서는 민간대행업체 자체 처리반 및 상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행사 종료 이후에는 잔재 쓰레기 및 미처리된 적치 쓰레기 해소를 위해 청소 장비와 동별 공공용 종량제 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식품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미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음식점 등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일대의 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취급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끝으로 구는 옥외광고물분야에 대해서는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문화유산원, 국립전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3개(9명) 단속반을 주·야간 및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수막과 배너,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정비를 통해 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를 맞아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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