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둔산영어도서관 영어그림책지도사 수료생 배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영어그림책 지도사 3급 수료생 13명을 배출했다.

27일 둔산영어도서관에 따르면 영어그림책 지도사 3급은 영어그림책 활동가 입문 과정으로, 엄마표 영어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

이번 수료과정은 영어그림책 지도사와 문화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 24일까지 총 12회 진행됐다.

관내에서 처음 개설한 영어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과정으로 손미영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전북지회장과 김지현 영어그림책지도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매회 차 수강생들의 높은 출석률과 학습률을 보였다.

수강생 강혜희씨는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이를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등 재능기부에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둔산영어도서관은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방학을 맞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어린이 독서교실, 과학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도서관사업소 서진순 소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아동을 위한 영어그림책 놀이 수업 등을 활발히 하여 지역 내 독서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