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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 오이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
사회

진안군, 여름 오이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7/27 12:00
진안군 스마트팜 오이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

↑↑ 진안군, 여름 오이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진안군이 산간 고원 지역의 기후적 특성에 맞는 간편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여름 오이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기후에 오이의 정밀관수를 활용해 품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전에 하우스 토경재배는 스마트팜과 같은 정밀관수, 복합환경제어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오이는 수분요구량이 매우 많고 생장속도가 매우 빨라 아침과 저녁에도 수확해야 하는 작물이기에 정밀한 양,수분 관리를 통한 영양생리장해(질소, 칼슘, 칼리 결핍과 과잉 등)를 개선해 곡과(구부러진 오이), 잘록과 등 기형과의 발생을 낮추어 상품성 있는 오이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더 많은 관리가 필요했다.

진안군은 이러한 문제점과 특징을 감안해 토경재배에서도 스마트팜 기술의 하나인 양액기를 지원함으로써 정밀한 양,수분 관리와 차광시설을 활용해 품질이 우수한 오이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양질의 오이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 여름 오이가 아삭한 식감으로 경매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만큼 여름철 오이 상품과의 비율을 높이는 기술지원으로 오이 생산량을 증대하는 재배 기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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