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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소년쉼터연합, 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 전개 |
이번 아웃리치는 거리의 위기(가출 위험)청소년을 조기 발견 및 지원하고,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주관하에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와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독교청소년협회유해환경감시단,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기관들은 거리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관련기관을 홍보하고, 가정 밖 인식개선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 등 인근 거리순찰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정진해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소장은 “계속해서 비가 많이 내리는 요즘에도 편안한 쉼을 갖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거리상담 활동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하여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전주시에는 쉼터 3개소(남자중장기, 여자단기, 남자단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