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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드림스타트-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
해당 사례관리 아동은 5인 부자(父子)가정으로 평소 폐지, 공병, 고철 등을 수집하여 생활비를 보전한 탓에 가정 내‧외부에는 정리되지 않은 재활용품 및 쓰레기가 가득했다.
장마로 인하여 2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비 500만원으로 전기공사 및 도배장판 시공, 빨래세탁 등을 실시 했고 군 민원과·환경과와 협업하여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지원받아 누수되고 있던 지붕을 개보수했다.
또한 군 환경과와 부안읍사무소에서는 22일(토) 암롤차량(2대) 및 집게 크레인을 지원하여 쓰레기 처리를 도왔으며, 내‧외부 청소 작업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봉사회원, 백룡초등학교 교직원, 드림스타트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안 적십자사 박영숙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로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적십자사 회원들과 백룡초등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