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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도서관은‘이야기가 있는 합스부르크 제국 투어’를 주제로 17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다시 합스부르크’역사편, 미술편, 음악편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 인문학 시리즈 강좌다.
‘가고싶다, 빈’의 저자인 신양란 여행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신 작가는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은퇴 후 여행 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여, 현재 여행 인문학자, 오디오 가이드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가고싶다 시리즈`, `이야기 따라 여행 시리즈` 등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양란 작가가 직접 보고 느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제들이 통치했던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라하 등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간접적으로 여행을 체험해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여름 밤 동유럽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만나러 가는 여행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교육 전 과정 강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