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지역주민 초대 민화전 |
24일 구이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획 전시회는 민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욕구충족과 문화예술인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작가를 수소문해 이뤄졌다.
작가는 완주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이면으로 귀촌해 생활하고 있는 윤미숙 작가다.
윤 작가는 “생활반경을 넓히고, 다른 주민들에게 민화를 알리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전시회에서는 2022년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작인 `모란·동백`을 포함한 민화작품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내달 22일까지 센터 내부에서 이뤄진다.
또한, 11월~12월에는 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책가도` 를 중심으로 ‘민화전시회 2부’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