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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가정, 여름철 방역서비스 |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드림스타트는 가정방문,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열악한 주거시설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부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20가구를 선정했다.
전문 방역 서비스는 세스코 서비스디자인 전북지역단과 협력해 각 가정별로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총 2회의 실내외 살균·살충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서비스 후 각 가정에 진드기 패드 및 환경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방역지원 사업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방역 서비스를 지원받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한 어머니는 “전문업체 방역서비스로 가정 내 해충과 위생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