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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중장기적 관광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행정실무협의체 개최 |
이번 회의는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군산시 주요 관광지의 중장기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 중인`군산시 주요 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 아이템을 공유하고`말도․명도․방축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종합계획 수립 착수계획에 대한 부서장들의 의견을 나눴으며 김봉곤 문화관광국장과 관광진흥과장 외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군산시 주요 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문화․해양․생태를 연결하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군산의 주요 관광 지점인 시간여행마을․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를 4개 거점으로 하는 테마별 관광개발 전략 및 사업화방안에 대한 계획수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간역사문화거리 특화사업 등 신규 콘텐츠 구상안 50여개에 대한 검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통해 제시된 콘텐츠 구상안들은 부서별 세부 검토를 거쳐 변경․보완 계획이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말도 ․ 명도 ․ 방축도를 국내 대표 섬관광 명소로 육성하고자 올해부터 4년간 115억으로 관광콘텐츠 및 기반시설 확충 및 섬관광지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착수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트레킹 스테이션 구축 ․ 노을 명소화 ․ 야간조명 ․ 캠핑장 조성 ․ 섬마을 주민학교 및 관광지킴이 운영 등 세부 사업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청년 유입방안’과‘섬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참여 방안’에 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고군산군도의 자연 자원이 보존될 수 있도록 개발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김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여행객들이 참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 등 활성화 프로그램이 상시 추진될 수 있도록 아이템 구상에 힘써 달라”며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말도․명도․방축도의 관광브랜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수립에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군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실무협의체는 지난 10월 구성 이후 부서 간 사업추진내용을 공유하고 고군산군도 내 환경정화 대책과 섬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체를 통해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의 신청부터 선정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협업 대응하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