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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인 공동이용 공동가공시설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설치·운영해 농산물 가공과 창업, 보육 등을 통한 농외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농진청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전국 7개소 시군 중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포함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덕진구 도도동 부지 내에 499㎡ 규모로 습식·건식라인 및 젤라또라인 등의 가공시설을 갖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농산물의 가공기술 교육과 상품화 등을 지원한다. 또 시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돕는다.
김종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농업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지원하는 역할과 함께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