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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덕진노인복지관과 안골노인복지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치매의 정의, 증상, 사례) △치매 예방 수칙 및 관리방법 △치매파트너 교육 및 동영상 상영 △치매예방체조 교육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또 교육 참석자들에게 치매파트너 홍보 책자와 신청서를 배부했다.
교육을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한 치매파트너들은 향후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을 통해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예방 교실과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인지재활(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무료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가족자조모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조호물품지원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복지관과 경로당, 시니어클럽 등 26개소 134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김신선 전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주지역 모든 어르신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예방교육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치매 파트너교육을 통해 주변에 치매를 앓는 환자나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