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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사회

‘2023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9/07 16:09
오는 10월 13~15일 개최되는 ‘2023 전주독서대전’ 성공적인 운영 위해 각계 전문가 힘 모아

↑↑ ‘2023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는 7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2023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3 전주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6번째 전주독서대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서관·독서·출판·문화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23명의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독서대전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전주독서대전은 지난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로, 올해는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지역서점과 출판사, 독서 관련 기관 등 100여 개 단체들과 함께하는 강연 및 공연, 체험, 체험부스 및 북마켓 등 9개 분야 1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전년도 사업 평가보고회 개선방안으로 제안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청년단체 및 예술인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신형철 평론가, 김규림·이승희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QR코드와 SNS를 활용한 양방향 디지털 소통방식을 갖추고 다각적인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축제 기반 마련을 위해 행사장 내 다회용컵 부스를 설치하고 완판본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 일대는 그린존으로 운영된다.

추진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태 부시장은 이날 “지역의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 독서 생태계가 함께하는 전주만의 특색을 갖춘 전주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전주독서대전 행사 일정 확인 및 프로그램 사전 접수는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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