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북도의회 |
청소년 모의의회는`전라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9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정읍 정산중학교 1~3학년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토론’ 등의 순서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 날 발언주제는 성교육과 언어폭력 대처방안이었으며, 안건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설치 조례안으로 학생들의 관심사를 대변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토론에 있어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세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전북도의회 대변인 염영선(정읍2) 의원은 “동학의 후예답게 민주시민으로서 잘 성장하고, 나아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의회를 찾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