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마을 예술가’ 특강 운영 |
이날 강연자인 장미연 작가는 작업실인 서학동 미연아트숍에서 시민들과 만나 평범한 회사원에서 한옥마을 판매상, 그리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서학동에서 ‘미연아트숍’을 운영 중인 장미연 작가는 국방부 슬로건 캘리그라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나고야 한국관광공사 초대전(2인전) △전북경찰정 기획초대전 개인전 △전주영화제작소 기획초대전 개인전 등 일러스트 및 캘리그라피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장미연 작가 강연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신세자 작가 △이적요 작가 등 마을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에 숨 쉬는 예술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다양한 강연·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누릴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