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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산업협의회 |
이번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2023년도 주요 마이스 행사 개최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tour, 대규모 포상관광) 유치, 지역특화 산업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전북 마이스 유치설명회 등 2024년도의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학계와 마이스 업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를 설립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전북마이스뷰로-전북마이스얼라이언스가 연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북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2023 국제표준화기구 지리정보 기술위원회 국제총회, 2023 탄소연구소 한·중·일 합동 심포지움 등 세계의 석학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를 유치 및 개최했고, 특히 오는 10월에는 1천명 규모의‘한국원예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4천명 규모의 ‘대한임상병리사 국제 종합학술대회’가 잇단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진관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학 등 이해관계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며,“마이스 산업이 전북 관광과 주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전북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MICE)산업은 행사 참관객의 소비액이 일반관광에 비해 평균 2배 가량 높고,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과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