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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
김제시는 지난 3월 전북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신규 발굴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에 선정되어 확보된 총사업비 2천만 원으로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움직이는 놀이터(강사와 함께 밧줄 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체험(접시세트 도자기 만들기) ▲설명이 있는 음악회(와인 테이스팅 체험, 설명과 함께하는 음악 청취) ▲인구 위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특강 등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후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관내 민간기업에 재직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과 직장 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가정해체,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동 양육과 가족부양 등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