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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함께 걷는 가을 성수산’운영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과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으로 인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성수산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상이암까지 약 5km 코스(1시간 30분 소요)를 걸으며 진행됐다.
성수산 건강 나들이 프로그램 완료 후 전문 강사를 초청해‘몸과 마음을 상쾌하게’라는 주제로 노래와 율동, 풍선아트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6월과 7월에 정신장애인들과 정신재활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재활시설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주간 재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캠페인,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활동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지원을 통해 정신건강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