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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 기념 환경교육 개최 |
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International Day for Disaster Risk Reduction)로 1989년 국제연합(UN)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적 자연재해의 수치는 1980~1999년과 비교해 2000~2019년에 약 2배로 급증했으며 실제 홍수와 폭풍, 폭염 등 기후 관련 비상사태가 현저히 증가한 것을 전 세계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세계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해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의 의미와 기념 배경을 이해하고 매년 급증하고 있는 자연재해의 위험 인식과 재난 감소를 위한 개인 및 사회의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또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가의 주요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이론교육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활동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군 환경과에서는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홍보를 진행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저탄소 녹생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참여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구의 온도와 이로 인한 자연재해의 급증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실천으로 환경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탄소포인트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