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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17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소양면 드림뜰힐링팜을 찾아 행복드林(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십 종의 꽃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장소에서 산책을 하고, 온실 안에서 스칸디아모스액자 만들기 체험과 함께 동물교감, 숲속을 바라보며 허브차 마시기 등 몸과 마음의 충전 시간을 가졌다.
당일형 프로그램이지만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서로 든든한 희망 울타리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몸도 마음도 힘들고 이 나이에 나들이를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좋은 날에 좋은 사람들과 뜻 깊은 추억 하나를 만들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 행복드林(림) 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길 바란다”며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자연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