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책기둥도서관 ‘계속 쓰는 삶에 대해서’ 특강 운영 |
이날 강연은 책기둥도서관과 동네책방인 살림책방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안리타 작가는 ‘계속 쓰는 것에 대해서– 삶으로서의 글쓰기와 태도’를 주제로 △글을 쓰고자 하는 이에게 드리는 조언 △출판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시민들과 글쓰기와 관련한 다채로운 대화를 나눴다.
안리타 작가는 책을 직접 쓰고 직접 편집해서 유통과 인쇄를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1인 출판사 ‘홀로씨의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별의 사각지대 △사라지는, 살아지는 △쓸 수 없는 문장들 △리타의 일기 등 여러 작품을 출간했다.
책기둥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동네책방 ‘소소당’과 협업해 유지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여우와 나의 이야기- 여우 목도리’를 주제로 한 기획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역 내 동네책방과 협업해 시민들이 특색 있는 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책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동네책방과 함께 지역 독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