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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아동‧청소년들, 4차 산업 기술 활용 지역문제 해결 |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소년 프로젝트 6팀이 참여해 사전에 제시한 지역사회 문제를 디지털·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직접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중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진중학교(한세이 외 4명)팀은 디지털 휴먼과 Voice AI를 결합하여 진로상담앱을 개발하고, 청소년 진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진로정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고등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상산고등학교(남윤건 외 2명은)팀은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에 주택정보, 상담 기관정보 등을 알고리즘화해 아동청소년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소양중학교(이혜서 외 2명)팀은 소양면 이동권을 분석하고, 완주형 버스예약 상담사가 한 명 밖에 없어 예약·상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AI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도록 선보였다.
한별고등학교(김유진 외 2명)팀은 챗봇을 개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선보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삼우중학교(이수아 외 4명) 팀은 학교 화재시스템을 분석해 화재를 도울 수 있는 화재예방 물품박스 설치와 홈페이지에서 안전정보 등을 제공했으며, 전주 서신중학교(이지안 외 2명)팀은 다문화 학생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도를 제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가까운 미래에는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4차 산업혁명 기술기반 아동·청소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중에 전북도 내에서 청소년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총 10팀이 지원해 6팀이 선발돼 프로젝트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리빙랩 활동은 우석대학교 김천홍, 이세연, 홍수진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최우수 2팀은 국제교류 연수권을, 우수 2팀은 40만 원 상당 부상과 장려 2팀은 2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