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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2024년도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신청 홍보 |
내년도 고품질 고구마 재배를 위해 내병성이 강한 조직배양묘 공급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농가의 신청량과 희망 시기에 따라 내년 2~3월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되어 식물체로 자라기 때문에 바이러스 및 병의 감염률이 낮아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2개 품종 총 2만주를 내년 2월부터 3월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둔 고구마 재배농가로 고구마 육묘용 하우스가 있는 농가가 우선 신청 대상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래품종을 대체한 국내육성 고구마와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고창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