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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내버스 승강장 한파 겨울나기 준비..
사회

익산 시내버스 승강장 한파 겨울나기 준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0/30 11:32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바람막이로 동장군 이겨내자

↑↑ 익산 시내버스 승강장 한파 겨울나기 준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바람막이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11월 5일까지 2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유개승장장 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양공원, 남창초교 등 버스 승강장 10개소에 발열의자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한 발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고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전기료가 낮고, 날씨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기온이 18℃ 이하일 경우 온도센서에 의해 작동되며 온도를 40℃ 이상 높일 수 있어 겨울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잠시나마 추위를 녹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설치된 발열의자 125대는 외관상태, 전원 및 온도센서 작동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설비는 즉시 수리하여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을 막는 바람막이 53개를 버스 승강장에 재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라며“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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