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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 체계 가동 |
완산구는 2일 완산구청 8층 강당에서 엄익준 완산구청장과 산불감시원 35명, 기계화 진화대원을 포함한 산불예방진화대원 33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을철 산불예방 근로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예방 근로자들은 산불 진화요령과 감시원 근무 수칙, GPS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및 초동 진화 등의 임무를 적극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 예방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각각 논과 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불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빈틈없는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과 진화에 중점을 둔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이 기간 동안 효과적인 비상 체계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등 근로자 현장 적응 교육훈련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선제적 산불 대응을 위해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및 발생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