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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모양성마을 `네모모양 한옥게스트하우스‘ 내년 1월 정식운영 예정 |
3일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읍성 동문연결로 일원에 한옥 게스트하우스(네모모양 한옥게스트 하우스)를 지난 7월에 준공했다.
이후 9월부터 주민 운영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고, 모양성제 기간(10월20~22일, 2박3일)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거쳤다.
축제 기간 중에는 숙소운영 전문가 18명의 시범운영단이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 여행객들의 축제 참여로 통해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문 산책로를 통한 읍성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컸다.
마을주민들은 조식부터 체크인, 체크아웃까지 실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제공 등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숙박 후 시범운영에 따른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개선 방향을 정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는 내년 1월 중 정식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이 운영 매뉴얼부터 고객 응대까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들을 통하여 주민 자생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모양성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