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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용역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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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09 12:52
정비 중기계획 수립으로 시민 안전성 확보

↑↑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점검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송명호 국장을 주재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및 마을진입로 등의 시설을 말하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에 가장 밀접한 시설이지만 그동안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파손 또는 노후화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용역은 2022년부터 김제시 전역(면적 545.84km², 1읍 14면 4동) 1,336개소의 소규모 공공시설 후보지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규모 공공시설 1,085개소는 이번에 구축된 Web GIS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읍면동과 협조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실태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시설 141개소를 선정했고,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관리되는 농수로내 소교량을 70개소를 제외한 71개소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 등을 반영하여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송명호 안전개발국장은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김제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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