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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새만금바람길 플로깅 캠페인 실시 |
플로깅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린리더, 자연보호협의회, 김제시 환경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항에서 출발하여 새만금바람길을 따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영농폐기물, 어구 등 폐기물 약 500L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활동을 즐기며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만금바람길은 진봉면 일대에 약 13㎞ 규모로 조성된 바닷길로 자연생태와 농촌풍경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전선포, 심포항, 망해사, 두곡서원 등 김제의 주요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