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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우리 모두 함께 어울림 한마당’개최! |
이번 행사는 시가‘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군산 9개 기관(주간활동센터,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자립작업장, 생활거주시설, 시각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이용자, 종사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추진 장애인 자립작업장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의 장구 공연과 자윤 주간활동센터의‘흥해라, 낭랑 18세’ 난타 공연 무대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배우고 채운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2부 명랑운동회 행사 전 몸풀기로 펼쳐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참여자 전원이 춤과 노래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는 4개 팀으로 나눠 단합 공놀이, 판 뒤집기, 대형 천달리기, 소도구 미션 릴레이, 대동 놀이 등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열띤 응원전과 함께 기관 이용자 간 유대감이 강화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종사자,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및 함께한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모두 함께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이 쌓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