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요리 체험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간식 섭취를 돕기 위한 ‘영양듬뿍 건강간식’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을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참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평소 잦은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기피하는 양파와 양상추, 토마토 등의 채소를 직접 다듬어 미니 떡갈비버거를 조리했다.

또한 참여 가족들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날 요리교실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아동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배웠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