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전북,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 공동체 선정 쾌거!..
사회

전북,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 공동체 선정 쾌거!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21 15:18
전북 청년공동체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으로 도내 청년단체의 성장가능성 및 우수성 입증

↑↑ 전북,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 공동체 선정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일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완주 ‘막동막순협동조합’이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7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16개 팀이 참석해 그간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21년 무주 ‘산골낭만’, ‘22년 장수 ‘장수러닝크루’에 이어 올해는 완주 ‘막동막순협동조합’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막동막순협동조합’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타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생활 인구로 확장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공동체로서의 성장을 위해 자체 청년 네트워크 동아리 ‘고봉밥’을 조직하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 청년들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유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전은경 ‘막동막순협동조합’ 대표는 “각지 청년들이 지역에서 함께 자립하고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청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상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막동막순협동조합‘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한 축이자 동력인 청년들이 전북의 미래 활력 주체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북에서는 15개 공동체가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