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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 지원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희망’ 선물..
사회

전주시, 맞춤 지원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희망’ 선물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22 18:03
22일 2023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6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열려

↑↑ 위기청소년 실무위 회의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2일 (사)전주YWCA 3층 민들레홀에서 ‘2023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6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안건인 ‘전주시특별지원사업 대상자의 지원 금액 조정의 건’과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9월 진행된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공동사업 연합아웃리치 관련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주시특별지원사업의 경우 시는 현재 2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까지 선정한 상태로, 올 연말까지 총 32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약 66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참여위원들은 사례관리 중 개인 사정으로 인한 취소자 등이 발생함에 따라 남은 잔액분을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9월 9일 전주중앙살림광장에서 실무위원회 소속 17개 기관이 함께 운영한 진행된 ‘제11회 2023년 공동사업 실무위원회 기관 연합아웃리치’의 경우 기관 실무자를 포함해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실무위원회 공동사업 연합아웃리치와 같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더욱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본 센터를 통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 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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