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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강 적기 수확·안전 저장 관리 현장 지도 강화..
사회

정읍시, 생강 적기 수확·안전 저장 관리 현장 지도 강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23 10:04

↑↑ 정읍시, 생강 적기 수확·안전 저장 관리 현장 지도 강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생강 적기 수확과 안전 저장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생강 수확은 토양이 심하게 굳어지지 않았으면 포기 채 뽑아 줄기를 자르기 전 생강에 붙어있는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제거한 다음 줄기를 자른 뒤 피복 잔재물 등을 털어내는데, 토양이 굳어서 포기채 뽑을 수 없다면 농기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씨생강용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 잎과 뿌리를 깨끗이 제거한 후 저장해야 좋으며 저장용 생강은 뿌리썩음병의 발생이 없고 배수가 잘 되는 밭에서 생산된 것을 저장하는게 좋다.

생강은 수확 후 호흡작용으로 인해 영양분을 소모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싹이 트고 썩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생강을 수확한 후에는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7~8일 동안 상처가 잘 아물도록 큐어링을 한 다음 10~13℃ 포화습도 상태에서 저장해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환기 구멍을 두는 것이 좋다.

기술보급과 김원심 과장은 “생강은 저장 중에 부패에 의한 손실이 늘어나는 만큼 안정 저장을 통한 생강 품질 유지로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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