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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위기청소년, 부모와 소통의 시간 가져 |
이날 ‘공감’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 탐색,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감정 해소와 긍정적인 자기개념 향상을 위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폭력 가해자와 학교 부적응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감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3회의 공감행사에 28가정 56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나의 성향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자녀 양육에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참여 및 상담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