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교월동 전장마을, 원예활동을 통한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 진행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교월동은 24일,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전장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꽃잔마을 돌봄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전장마을 가을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원예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원예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원하는 가을 식물을 심어 화분을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분을 만드는 이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이라 더욱 애정이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옥규 교월동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기분이 들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월동 전장마을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에 선정된 후 매주 금요일에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활속의 경로효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