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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위한 연말 이벤트 진행..
사회

전주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위한 연말 이벤트 진행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1/27 11:44
시, 지난 7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8개소 신규 지정·총 47개소로 늘어

↑↑ 전주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위한 연말 이벤트 진행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가 고물가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신한카드와 함께 연말 이벤트로 환급(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가 소비자물가 급등에 따라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지정·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신한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해주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 곳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단, 결제 전에 신한카드 누리집 또는 앱(신한 pLay)에 접속해 행사 안내 화면에서 최초 1회 ‘응모하기’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 또는 이벤트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전주시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9월부터 신청·접수 및 심사를 거쳐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8개 업소(외식업 7곳, 미용업 1곳)를 ‘착한가격업소’로 11월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4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통해 업소 점검 및 변동사항 조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39개 업소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및 업종별 맞춤 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물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지정업소에 업소당 9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지만,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들이 많다”면서 “이웃들을 위해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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