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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분소, 치매환자 쉼터 수료식 진행 |
치매환자 쉼터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으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환자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진행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 쉼터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년도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 분소(줄포 보건지소)에서 진행됐다.
2023년도 하반기 “줄포 우리동네 쉼터”는 9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8월1일~11월30일 동안 주 2회 화요일/목요일 진행되었으며, 인지훈련, 인지자극치료, 운동치료 및 우리지역 나들이로 구성되어 이루어졌다.
수료식을 치른 어르신 한 분은 “쉼터를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공부, 게임, 만들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 수업에 나오는 게 기다려졌다. 졸업을 하는 게 아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졸업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뿌듯하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앞으로 더 활성화하여 본소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진서, 보안면민들에게도 치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