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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사업은 관리단체인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진안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 30일 사적으로 지정된 `임진왜란 웅치 전적` 중 진안군에 해당되는 문화재구역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뿐만 아니라 반경 500m에 해당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부귀면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 및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전라북도 문화유산과 담당자, (사)웅치전적지 보존회 이사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던 전 문화재청 부위원장과 사적분과 위원장을 겸했던 이재운 교수(전주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종익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은 상황상 자문의견서로 대체했다.
보고회는 기존 사례조사 및 분석, 정비계획 기본 방향 설정, 옛 웅치길 복원, 탐방로 및 경관조명, 호국광장 및 역사관 조성, 주차장 조성 등 편의 시설,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정비계획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에 우리 군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웅치전투에서 순국하신 호국선열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안군에서 앞서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