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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고산도서관 ‘꽃으로 화(花)풀이‘ 화(化)로 마무리 |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전라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해 평생교육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고, 고산도서관도 참여했다.
전북도, 14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전라북도 및 타지역의 평생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평생교육 진흥 기본 계획 등을 안내했다.
꽃으로 화(花)풀이는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년의 과정을 진행했다.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총 6개 분야를 모집했으며, 고산도서관은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지리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고산도서관은 전문 플로리스트 8회, 불투명수채화인 과슈기법 10회 등 총 18회의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자인 고산면 김성희씨는 “2023년 늦봄부터 지금까지 지역주민들과 같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전지액자, 브로마이드, A3달력 등을 같이 만들고, 북적북적 페스티벌 전시 등 다 함께 노력했던 기억들이 추억으로 남았다”며 “같이 노력했던 성과를 전시하니 참 뿌듯하고 내년에는 더 재밌는 평생학습 수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 북부 6개면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이번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에 결과물을 전시하고 타 지역과 공유하면서 군민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정보나 문의는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