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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자 보호 퍼포먼스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인사말, 영화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은 영화 ‘서울의 봄’을 함께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 △감정노동자 힐링프로그램 등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2018년)을 시작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전아미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업무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감정노동자가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