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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애니콘서트’ 공연 마련 |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극단 ‘초인’이 선보인 ‘스프레이’과 함께 ‘2023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됐다.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음악감독 송희송)의 ‘애니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 OST, 전래동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였다.
여기에 한국 첼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젊은 음악인 9명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품격을 더했다.
특히 콘서트 첫 곡 `A Whole New World`는 1992년 개봉한 디즈니의 명작 알라딘에 삽입된 곡으로 주인공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날며 부르던 음악이다.
두 번째 곡인 `Beauty and the Beast`는 1991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OST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곡이다.
이어 연주된 곡은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삽입된 OST 전곡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인어공주 OST 중 `Under the Sea`를 연주한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인생의 회전목마`와 영화와 캐리비언의 해적 OST, 넷플릭스 최고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 주제곡, 한국전래동요 `자장가`, 창작동요 `꼬부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은 △2014년 서울시 지정 예술전문단체로 선정됐으며 대중과 평론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 해외 초청 공연을 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