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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
이날 보고회는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면장 등 3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을 통해 조사 · 분석된 무주군 농업현황과 읍면별 특화작목 선정 기준 등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용역사가 제시한 특화작목과 내외부 환경에 따른 육성 전략(생산-유통-홍보 등 단계별), 정책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주읍 복숭아를 비롯해 무풍면 옥수수, 설천면 포도, 안성면 천마, 적상면 복분자, 부남면 고구마 등 읍면별 특화작목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 작목 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농가 역량 강화를 비롯한 스마트팜 적용과 마케팅 지원, 수출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작목을 전문 특화할 수 있는 연구 시범사업들도 소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진행한 용역이었던 만큼 기대가 컸다”라며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및 연구용역에 대한 기대와 고민을 토대로 무주군은 농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특화작목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