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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새만금 한글학당 종강식 |
진흥원은`인도네시아 새만금 한글학당` 신규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7일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SMKN2 전문대학교에서 한글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흥원은 종강식에 참여하여 당일 한글학당 참여학생 대상 전라북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라북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교류 기회 발판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북 전통공연 및 전북 뷰티(J-Beauty) 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연 내 K-POP 코너도 진행해 인도네시아 내 한류열풍으로 엄청난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진흥원은 이날 전라북도 유학 관련 비자 소개를 진행해 전라북도 글로벌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부 수마트라주 주정부는 한글학당을 유치하기 위해 협력한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이 계기를 통해 전라북도와 수마트라주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내년에는 중급반을 추가 개설해 기초반 2개, 중급반 2개 총 4개 반에 100명 대상으로 한글학당을 운영하고, 서부 수마트라주의 특별예산을 투입해 파당의 고등학생 30명 대상 기초반 1개를 추가하여 총 5개 반 130명 대상으로 한글학당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진흥원은`인도네시아 새만금 한글학당`운영을 계기로, MOU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치로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전라북도 간 ‘한글로 꽃피우는 협력’을 지속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