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삶’, 지역아동센터에 화장지 후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전주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더불어삶은 15일 전주시에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화장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물품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전주지역 지역아동센터 6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더불어삶은 경쟁적인 고용시장에서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장지류 및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에서는 매년 꾸준히 화장지와 연탄, 장학금 등의 나눔도 펼치고 있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아동센터에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발전을 함께 도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